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9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재차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6%포인트(p) 내린 33.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3.3%로 지난주 대비 3.8%p 오르며 7주 연속 오차범위 밖(29.5%p)에서 긍정 평가에 앞섰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9%였다.연령별로 보면 18∼29세 지지율이 전주 대비 10.2%p 떨어진 18,6%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20대 남성(19.6%)과 20대 여성(17.6%)에서 모두 지지율이 10%대였다. 30대(27.0%)에서도 지난주보다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8%p 하락했다. 60대(35.4%·4.1%p↓)에서도 하락 흐름이 두드러졌으며, 70대 이상(34.0%·3.6%p↓)와 50대(42.6%·1.3%p↓)에서도 지지율이 내렸다.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27.3%)에서 지지율이 전주보다 9.1%p 떨어졌으며, 대구·경북(22.6%·6.8%p↓)과 대전·세종·충청(29.2%·6.5%p)도 20%대를 보였다. 전남광주·전북(55.9%)에서도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5.5%p 떨어졌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49.3%)에서 8.0%p, 보수층(13.7%)에서 5.5%p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30.4%·7.3%p↓), 사무·관리·전문직(35.6%·5.9%p↓), 자영업(32.1%·4.8%p↓) 등에서 하락했다.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6월 25∼26일 조사 이후 두 달여 만에 정당 간 지지율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36.1%, 국민의힘이 42.1%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5.7%p 내렸고, 국민의힘은 4.5%p 올랐으며, 양당 간 격차는 6.0%p로 오차범위 안이었다.민주당은 대구·경북(12.4%p↓)과 부산·울산·경남(10.7%p↓), 대전·세종·충청(10.6%p↓)에서 지지도가 10%p 넘게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2.3%p↑)와 부산·울산·경남(8.5%p↑), 서울(5.8%p↑)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0대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전주 대비 18.8%p 내린 15.0%, 국민의힘은 21.2% 오른 61.5%였다. 30대 지지도는 민주당이 30.9%, 국민의힘이 45.9%였다. 민주당은 40대(8.0%p↓), 60대(5.7%p↓), 50대(4.7%p↓)에서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0대(3.8%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4.7%, 진보당·개혁신당(이상 1.3%)이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2.2%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5%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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