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3일 영천시 금호읍 일원에서 열린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식’에 참석해 영천경마공원의 공식 개장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향후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병삼 영천시장, 박정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경북 최초이자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렛츠런파크 영천은 금호읍과 청통면 일원 약 44만 평 부지에 1·2단계로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057억 원이며 이번에 문을 연 1단계에는 약 1857억 원이 투입됐다. 관람대와 2면의 경주로, 마사, 동물병원, 커뮤니티센터 등 경마 운영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요 시설이 마련됐다.영천경마공원 사업은 2009년 신규 경마장 후보지 선정 이후 장기간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 의원은 2016년 국회 입성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를 소관기관으로 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사업 정상화에 힘을 쏟았다.그 결과 2018년 단계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과 사업계획 변경승인이 이뤄졌고, 2022년 9월 착공에 들어가 4년 만에 1단계 시설을 완성했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지난 11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13일 개장식과 개장 기념 특별경주를 열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향후 매주 일요일 6개 경주가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장은 단순한 경마시설 확충을 넘어 영천의 관광·레저산업과 말산업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약 1조 8천억 원, 고용효과를 약 7500명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이 의원은 개장을 계기로 남은 24만 평 부지에 추진되는 약 1200억 원 규모의 2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복합 레저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경상북도, 영천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 의원은 “지난 10년간 영천시민 여러분께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던 영천경마공원이 마침내 문을 열어 매우 뜻깊다”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이 사업을 끝까지 추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개장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경마공원을 중심으로 말산업과 관광·레저산업을 키워 지역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2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에도 힘을 모아 영천을 대한민국 말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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