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아온 ‘렛츠런파크 영천’이 지난 13일 정식 개장했다.개장식 당일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만 3022명이 현장을 찾아 개장을 함께 축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병삼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개장식은 아리랑태무시범단과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내빈 소개, 개장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개장 퍼포먼스, 기념경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 퍼포먼스와 첫 경주를 통해 렛츠런파크 영천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고, 말과 관광·문화·레저가 결합된 새로운 지역 명소의 탄생을 알렸다.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렛츠런파크 영천은 9월 1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경마를 운영하며 올해 12월 6일까지 12주간 총 72개 경주가 시행될 예정이다. 개장 당일에는 오후 12시 45분 첫 경주가 시작됐으며,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기념’ 경주도 마련됐다.개장을 기념한 행사도 이어진다.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 4일간 페이스페인팅, 말 키링 만들기, 편백나무 놀이터, 에어바운스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영천 특산물 판매, 지역 먹거리 푸드트럭, 공연, 포니 먹이주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오늘의 개장을 함께 맞이해 주신 시민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렛츠런파크 영천의 개장은 하나의 시설을 넘어 영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시작”이라고 말했다.이어 “많은 방문객이 영천을 찾아 렛츠런파크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길 기대한다”며 “한국마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렛츠런파크 영천이 지역과 한국마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명품 말문화 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영천시는 앞으로 렛츠런파크 영천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확대하고, 방문객이 지역의 관광지와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말산업 특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