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전주수목원을 정원과 자연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 정원박람회를 연다.도로공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전주시 덕진구 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지속가능한 길, 정원을 만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6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2026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6개와 전주시 시민정원사와 함께 조성한 정원 2개가 전시된다. 
 
공모전에는 모두 8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내년 9월까지 1년간 전주수목원에서 볼 수 있다.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목원 도슨트 투어와 반려식물 상담소, 길사진 공모전 전시회 등이 진행되며 정원용품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가든’도 운영된다. 국민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14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주수목원이 국민에게 자연과 휴식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정훈 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전주수목원이 국민과 함께 가꾸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고속도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