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계림환경에너지와 손잡고 가로수와 공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질 부산물의 무상 처리와 에너지 자원화를 추진한다.예천군은 15일 오전 군수실에서 계림환경에너지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무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처리에 비용과 노력이 필요했던 목질 부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해 처리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예천군은 가로수 전정과 공원 관리 등에서 발생하는 목질 부산물을 계림환경에너지에 제공하고 관련 실적을 관리한다. 계림환경에너지는 이를 무상으로 처리해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한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목질 부산물의 처리비용을 절감하면서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돼 예산 절감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이 확대되면 부산물의 폐기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시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예천군은 앞으로도 산림과 도시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단순 폐기하기보다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처리가 곤란했던 임목 부산물을 새로운 쓰임으로 연결하면서 비용과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산은 아끼고 자원의 가치는 높이는 실용적인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