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0일 ‘2026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교육·체육 부문 조경희 씨와 사회봉사 부문 박금숙 씨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 시작돼 올해 수상자를 포함해 모두 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는 문화·교육·체육 부문 2명, 사회봉사 부문 5명 등 7명이 후보로 추천됐으며 심의위원회가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와 시민생활 향상, 모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문화·교육·체육 부문 조경희 씨는 한국음악협회 영천시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찾아가는 음악회와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창단 지휘와 음악강좌 등을 통해 지역 음악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사회봉사 부문 박금숙 씨는 2013년부터 한마음회에서 활동하며 7000여 시간의 자원봉사를 펼쳤다. 연탄 나눔과 급식봉사, 수해복구,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상식은 다음달 2일 제24회 영천한방축제 개막식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