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구미에 가면 금오산과 낙동강의 자연을 즐기는 여행부터 전통시장 먹거리, 지역 대표 미식축제까지 계절의 정취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구미시는 추석 연휴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가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추석 연휴 관광을 시작으로 10월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 11월에는 구미라면축제’가 이어져 가을철 구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금오산저수지 올레길을 따라 산책하고 인근 채미정까지 둘러보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낙동강변에서는 동락공원과 낙동강체육공원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며 강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자연 속 체험을 원한다면 구미 에코랜드도 색다른 선택이다. 에코랜드 어드벤처 트리타워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18m 높이의 체험형 시설로, 숲속놀이터마당을 중심으로 64개의 모험 놀이 코스와 번지점프,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구미역 인근 새마을중앙시장과 선산봉황시장에서는 지역 먹거리와 시장 특유의 활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특히 선산봉황시장에서는 매월 2·7·12·17·22·27일 장날마다 11월까지 ‘장원야시장 페스타’가 열려 먹거리와 프리마켓,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송정맛길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는 ‘가을엔 구미(口味)가 땡긴데이~’를 슬로건으로, 로컬맛집을 비롯해 총 76개 업소가 참여해 구미의 다채로운 맛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는 ‘2026 구미라면축제’가 열린다.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의 산업적 특색을 관광콘텐츠로 확장해 ‘라면의 도시 구미’라는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 가을축제다.올해는 축제 규모도 한층 커진다. 라면레스토랑을 지난해 25개소에서 33개소로 확대해 더욱 다양한 라면을 선보이고, 라면을 즐길 수 있는 취식공간도 대폭 확충한다. 축제장 내 판매·편의공간을 확대해 방문객 수용력을 높이고 더욱 쾌적하고 풍성한 미식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구미의 관광명소와 맛집, 숙박, 계절별 행사, 추천 여행코스 등 다양한 관광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