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관광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기존 축제의 틀을 넘어 ‘더 나은 문경오미자’로 도약하는 새로운 변화를 선보인다.특히 올해 축제는 트롯 공연 중심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가수와 성악, 국악,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무대에 선보인다.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처럼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축제의 품격과 다양성을 높이고, 문경오미자축제만의 새로운 개막식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축제장도 새롭게 단장했다. 축제장 입구는 기존 시설을 삼각아치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해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졌다. 기존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과 함께 오미자를 활용한 입욕제와 립밤 만들기, 나무 놀이터, 오미자 테마 체험형 포토존, 오미자 수상 팝업 라운지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마련했다.방문객들이 오미자를 직접 보고 만들고 즐기면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문경시의 설명이다.미각체험관 메뉴도 확대하고, 제1회 문경오미자 품평회를 열어 문경오미자의 다양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볼거리도 더한다.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지역가수 공연과 문경오미자 노래교실 경진대회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경진대회 시상금은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축제의 즐거움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했다.오미자는 지난해와 같은 특별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축제장에서는 고품질 생오미자를 1㎏당 1만5000원에, 오미자 당절임 10㎏은 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와 함께 오미자가공품 특판장과 농특산물 판매장, 오미자 특판 및 간식부스, 푸드트럭, 오미자와인 등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올해 문경오미자축제는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오미자에 체험과 문화, 관광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축제로 변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는 앞으로 문경오미자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문경오미자가 단순한 생산과 판매를 넘어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더 나은 문경오미자’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통해 문경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며 “올해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통해 힐링하고 문경에서 좋은 추억과 기쁜 소식을 가득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