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권오섭 의원(남구1)이 17년이 경과한 대구의 얼굴인 앞산을 다시 디자인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권 의원은 15일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의 대표 명소인 ‘앞산 자락길’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지적하고 차별화된 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지난 2009년 조성된 앞산 자락길이 17년이 지난 지금, 제때 관리가 되지 않아 심각한 시설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대구시 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잇딴 멧돼지 출몰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현행법상 방지시설 지원이 주로 농경지에 집중돼 도심 산책로의 안전대책이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대구시 주도로 자락길 전 구간의 보행 안전을 조속히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앞산 자락길이 보다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 및 즉각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쉼터 확충 및 스마트 안내체계 도입, 앞산만의 차별화된 ‘미디어 파사드’ 도입도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권오섭 의원은 “대구시의 소중한 자산인 앞산의 미래 가치를 키워내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의 변화를 위해 대구시의 결단과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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