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이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장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강좌를 마련한다.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하는 심장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가 주최하고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후원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심장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매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병원은 이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심혈관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관리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강좌는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오동진 부정맥센터장이 ‘심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본적인 건강관리 수칙을 소개하며, 박규환 부정맥센터 과장은 ‘가슴이 두근두근, 괜찮은 걸까요?’를 주제로 두근거림과 부정맥의 증상 및 대처법을 설명한다.이어 김태진 심장센터 과장이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 신호와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김유민 심장센터장이 안전한 운동법과 심장재활에 대해 강의한다. 한동선 병원장은 ‘세명기독병원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세명기독병원은 202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이후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부터 진단·치료·재활까지 연계하는 의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심장센터에는 부정맥 전문의 2명을 포함해 심장내과 전문의 10명이 진료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심혈관조영술 약 2만7000건과 관상동맥중재시술 약 1만건을 시행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도 재선정됐다.한동선 병원장은 “심혈관질환은 평소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자신의 심장 건강을 돌아보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