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안동 반값여행’이 신청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시작한 1차 모집에 6715명이 신청해 "접수 시작 5시간여 만에 1차 배정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서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안동 반값여행’은 안동시와 인접 시·군을 제외한 지역에 주소를 둔 국내 관광객이 안동에서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에게는 환급률을 '70%'까지 높여 여행비 부담을 덜어준다. 환급금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1차 신청자는 신청한 여행 기간에 안동을 방문해 지정 관광지 1곳 이상을 둘러본 뒤 인증하고, 지원 기준에 맞는 여행경비를 사용해야 한다. 이후 결제내역과 여행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 정산을 신청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시는 관광객의 여행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환급받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이 지역 내에서 다시 사용되도록 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접수 시작 5시간여 만에 1차 모집이 마감된 것은 안동 여행과 여행경비 환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관광객에게는 안동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고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2차 신청은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모집 규모는 1차 참여자의 실제 여행 여부와 환급 실적 등을 반영해 조정될 수 있다.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안동 반값여행’ 누리집(andonghalf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