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딸기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에 들어갔다.봉화군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농업대전환을 위해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 A동 입주 청년농업인 4개팀 12명이 15일부터 20일까지 딸기 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6일 열린 딸기 정식 행사에서는 장영숙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입주 청년농업인 및 가족 등이 참여해 딸기 7만2000주를 정식했다.이번에 정식한 딸기는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으로 수확량이 많고 흰가루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품종이다. 농가와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국내 딸기 재배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임대형 스마트팜 B동에서는 올해 1월 토마토 재배 3개팀 9명이 영농을 시작해 6월 말까지 첫 작기 수확을 마쳤다. 7월에는 2기작에 들어갔으며 다음달부터 대형 유통업체와 농산물도매시장에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3.6㏊ 규모의 온실 2개 동에 복합환경 제어시스템과 친환경 에너지 냉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청년농업인 7개팀 21명에게 3년간 임대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장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정성껏 기른 딸기는 12월 중순 첫 수확이 예정돼 있다”며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다양한 유통채널을 발굴해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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