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16일 오후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산단(구미하이테크밸리)에 501.4MW급 천연가스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발전소 준공으로 구미시는 전력자립 률 30% 시대를 열며 반도체·방산·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에너지 기반을 강화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공사, 금호건설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총사업비 8716억 원을 투입한 501.4MW 규모의 복합 LNG 발전소다.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구미 제5산단을 비롯한 국가산단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건립됐다.구미시는 기존 국가산단의 전자·반도체·방산·이차전지 산업 기반에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더해 제5산단을 중심으로 첨단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한국전력기술이 종합설계를 맡고 금호건설이 시공했다. 가스터빈과 증기터빈, 보일러 등으로 구성된 복합 LNG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다.구미하이테크밸리는 대규모 산업용지를 기반으로 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이번 발전소 준공은 향후 기업의 신규 투자와 생산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구미시는 앞으로 산업별 기업 수요에 맞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업의 투자와 증설을 지원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해 첨단산업 중심으로 국가산단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립사업은 2017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0년 경상북도·구미시·한국서부발전·한국전력기술 간 업무협약과 산업통상자원부 발전사업허가를 거쳐 본격 추진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와 방산,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필수적인 만큼, 이번 발전소 준공을 바탕으로 기업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첨단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