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지역의 문화예술 허브이자 지역 네트워킹의 장으로 조명받는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 더욱 풍성하게 열린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가 울산 울주 지역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무대를 확장해 온 로컬 소상공인 및 단체와 손잡고 영남알프스를 한층 다채로운 경험의 장으로 만든다. 
 
울산 울주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로컬 주역들의 활동을 영화제와 연결해 상생을 꾀하고 관객에게도 신선한 재미와 활력을 선사한다는 취지다.이번 협업에는 울산 울주 각지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로 시민들과 호흡해 온 로컬 브랜드와 단체들이 대거 합류한다. 
 
지역의 자연과 꿀벌의 가치를 알려온 ‘동방허니주식회사’는 주빈국 슬로베니아와의 공통점인 양봉 문화를 연결해 친환경 밀랍 가랜드 만들기 클래스를 선보인다. 
 
대자연 속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뛰놀며 신체 감각을 깨우는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 온 ‘세르파파’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의 탁 트인 지형을 무대로 하이브리드 레이스, 밤빛 러닝, 밤빛 요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체험을 선사한다.이와 함께 체험형 베이킹 콘텐츠로 울산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오늘달당’, 싱잉볼 치유명상으로 스스로를 보살피는 힐링의 힘을 선사하는 ‘해조음’, 숲체험을 통해 우리가 포함된 생태계와 공존의 소중함을 경험하게 하는 ‘숲과함께’ 등도 개성 있는 콘텐츠로 관객을 맞이한다.지역 청년들의 독립영화 상영·소통 모임에서 문화기획 크루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지역 문화예술 지형에 활력을 더해온 ‘커뮤니티 시네마 커튼콜’는 이번 영화제에서 밤마켓 ‘움프 보물창고’를 함께 운영하며 축제의 밤을 다채롭게 채운다. 
 
‘움프 보물창고’는 오랫동안 아껴온 물건과 직접 만든 작품, 나누고 싶은 취향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관객 참여형 교류의 장이다. 19일과 20일 양일 저녁 복합웰컴센터 광장에서 펼쳐지는 보물창고에서는 관객이 직접 하루 동안 자신만의 공간을 꾸며 비우고 나누는 즐거움을 공유하며, 취향으로 엮이는 따뜻한 교류의 장을 형성할 전망이다.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고유의 매력을 선보이는 소상공인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영화제에서 글로벌 관객과 직접 만나 서로에게 참신하고 특별한 경험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5일간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