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 연구사업에서 연구센터 2곳에 동시에 선정돼 6년간 총 186억 원 규모의 연구를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도 AI 기반 대학 과학기술 혁신사업’에 김병인 교수의 ‘AI 기반 차세대 경영과학 연구센터’와 채민우 교수의 ‘인공지능 통계 원리 연구센터’가 각각 선정됐다.김병인 교수 연구센터에는 국비 120억 원과 포스코홀딩스 지원금 6억 원 등 126억 원이 투입된다.이 센터는 AI를 활용해 철강과 반도체, 금융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고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는 기술을 개발한다. 개발한 기술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채민우 교수 연구센터에는 국비 60억 원이 지원된다. AI가 어떤 원리로 학습하고 판단하는지를 수학과 통계학을 통해 규명하고 이를 차세대 AI 기술 개발에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특히 채 교수 연구센터는 올해 이 사업의 ‘S&T4AI’ 분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두 연구센터는 지난달부터 2032년 7월까지 6년간 운영된다.POSTECH 산업경영공학과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AI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와 AI 자체의 작동 원리를 밝히는 기초연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영명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장은 “서로 다른 두 분야의 국가 AI 연구센터를 한 학과에서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두 연구센터가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과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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