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6일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에서 경북 수험생의 국어와 영어 성적이 전년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경북 수험생의 국어 표준점수 평균은 전국 17개 시도 중 10위로 전년도 12위에서 두 단계 올랐고, 도 단위에서는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전국에서는 서울이, 도 단위에서는 경기가 가장 높았다.영어 영역의 상승 폭이 특히 컸다. 1~4등급 누적 비율은 60.5%로 전년도 54.6%보다 5.9%포인트 높아졌으며, 전국 순위도 12위에서 8위로 네 단계 올랐다. 도 단위 순위 역시 3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이번 수능 영어는 전국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칠 만큼 난도가 높았다. 경북 수험생의 등급별 비율은 1등급 1.3%, 2등급 9.3%, 3등급 23.7%로, 3등급 비율은 전국 7위를 기록했다.경북교육청은 최상위권뿐 아니라 중상위권을 포함한 누적 비율이 함께 오른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자체 개발 모의평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학교별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수능 대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7학년도 수능을 앞두고는 학교별 학습 상황과 학생 수요를 살펴 이들 사업을 내실화 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국어와 영어 성적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목표에 맞게 학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