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민선9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중구는 지난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민선9기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52개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행정절차 등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이행 구민평가단도 참여해 사업별 계획을 함께 살폈다.민선9기 공약은 6개 분야 5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AI 스마트시티 7개 ▲역사·문화·관광으로 역동하는 중구 19개 ▲청년의 도전을 지원하는 중구 3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3개 ▲복지인프라 확충으로 따뜻한 중구 7개 ▲구민의 자부심이 되는 중구 13개 사업이다. 임기 동안 총 709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특히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행복한 중구’라는 구정 슬로건에 맞춰 AI와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주민 편의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뒀다. 교통·행정·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관련 기술을 접목하고, 동성로를 비롯한 역사·문화·관광 거점 활성화도 추진한다.중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한 뒤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선9기 동안 공약사항을 꼼꼼히 추진해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