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영주시 선비세상 쿠킹스튜디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비의 맛, 풍류 한 상'요리 체험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특색사업 '선비, 풍류를 즐기다'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선비문화를 전통음식과 연계해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선비 음식에 담긴 의미와 전통 식문화를 알아본 후,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춘 선비 떡갈비와 제철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방울토마토 수정과를 직접 만들었다. 특히 전통음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자신만의 '풍류 한 상'을 완성하며 선비의 가치와 멋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선비문화를 음식으로 접하니 더욱 친근하고 색다르게 느껴졌다"며 "가족과 함께 다시 만들어 보며 선비문화의 맛과 멋을 즐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연 문헌정보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선비문화가 어렵고 낯선 전통이 아니라 음식과 같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로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