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공사·자재대금 약 36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17일 서한에 따르면 125개 협력업체에 공사 및 자재대금 359억5465만원을 기존 결제일보다 평균 12일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이번 조기 지급은 협력업체의 명절 상여금과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업체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서한은 지역 건설산업의 구성원으로서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것이 지역 대표 건설기업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기 지급이 협력업체뿐 아니라 현장 근로자와 가족들의 명절을 보내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최근 건설경기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업계가 서로 힘을 보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서한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창립기념일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현재까지 80여개 업체를 포상했으며, 기술지원과 현장 지도 등 다양한 상생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 연속 국토교통부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95점 이상 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대기업군 대구·경북 1위를 기록했다.주택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울산 동구 화정동 일원 802세대 규모의 ‘화정1지구 공공주택’은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며, 경기 남양주시 진접2 공공주택지구 S-1BL의 512세대 규모 ‘남양주 진접 서한이다음’은 현재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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