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윤재웅 총장이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의 학생 복지 행보를 펼쳤다.대구대는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종합복지관 학생식당에서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면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식대는 국비와 지방비, 교비 등을 통해 마련된다.‘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식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2026년에는 대학생 지원 규모가 확대됐으며, 정부는 1식당 2000원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가 지원을 통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지난 16일에는 윤재웅 총장이 종합복지관 학생식당을 찾아 앞치마와 위생 모자를 착용하고 직접 배식에 나섰다. 윤 총장은 학생들에게 밥과 반찬을 건네며 아침 인사를 전한 뒤 식사 중인 학생들의 테이블을 찾아 밥맛과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대구대는 학생들이 시험 기간에도 간편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학생자치기구와 협력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는 별도의 간편식 제공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윤재웅 총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밥 한 끼를 정성껏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직접 주걱을 들었다”며 “고물가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밥값 걱정 없이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 차원의 세심한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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