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막바지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산시에 따르면 이도형 부시장은 지난 15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경제예산심의관과 면담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이날 건의한 사업은 ▲모빌리티 산업의 로봇 부품 전환 ▲현흥1지구 배수개선 ▲국도4호선 하양 남하~부호 단구간 확장 ▲경산 상림재활산업 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이다.경산시는 모빌리티 산업의 로봇 부품 전환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산업 진출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흥1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시민 안전과 직결된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 국도4호선 확장과 상림재활산업 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을 통해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특히 2027년 재난안전예산에서도 홍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예방적 투자가 주요 방향으로 제시된 만큼, 현흥1지구 배수개선사업의 필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시는 지난 8월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국회 및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속하는 등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다. 앞으로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보강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이도형 부시장은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는 경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국회 및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예산에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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