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6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안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3명을 2026년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자랑스러운 시민상’에는 안윤효(65) 안동시체육회장이,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에는 김명돌(65)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와 이필상(82) ㈔안산학연구원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안윤효 회장은 민선 1·2기 체육회장으로 지역 체육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안동·예천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이끌고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 체육 인재 양성,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김명돌 대표세무사는 고향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4년 연속 기부해 안동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대형산불 당시 현장 봉사와 함께 피해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모교와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복지 지원과 전문성을 활용한 공익활동도 이어오고 있다.이필상 이사장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알리고 출향인 화합에 힘써왔다. 예안향교 전교로서 대성전의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에 기여했으며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퇴계학 관련 활동을 통해 안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출향인 결속에도 힘을 보탰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서로 다른 자리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안동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세 분의 발자취는 안동인의 자긍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고향을 위해 흘린 땀과 사랑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된 안동시의 대표적인 상이다.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안동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시민과 출향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한다.시상식은 10월 3일 오후 3시 30분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제24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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