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시청사 내진보강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시청사 내진보강 공사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2023년 실시한 시청사 내진성능평가에서 목표 내진성능을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문경시는 2025년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총사업비는 6억1000만원이다. 주요 공사는 강재를 활용한 내진보강을 비롯해 전기·통신공사와 내부 리모델링 등 마감공사로 진행된다.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과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순차 이전 방식으로 임시사무실을 운영한다.1차로 정책기획단과 시니어장애인과는 지난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임시사무실로 이전해 정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진동, 분진 등을 최소화하고 공사구역 출입 통제와 안전시설 설치 등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시청사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기간 시민과 직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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