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외동읍의 최우선과제인 국도 7호선 확장사업을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울산을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17일 울산시청을 찾아 김상욱 울산시장과 국도 7호선 확장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동교차로~울산시계 2.6㎞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국도 7호선 확장사업은 경주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다.   올해 9~10월 중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가 열리는데, 국도 7호선 확장사업이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될 수 있다.   양 시장은 경주 외동과 울산 북구가 인접 생활권이자 산업권으로 연결된 만큼 출퇴근 교통 불편과 산업 물류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주시는 외동교차로~울산시계 2.6㎞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국도 7호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구간은 출퇴근 차량과 산업단지 물동량이 집중되면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과 경주는 인접한 생활·경제권으로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양 도시의 강점을 살려 상생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로와 대중교통, 에너지 등 공동현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울산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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