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죽도시장과 동빈내항 일대 환경정비에 나섰다.포항시는 17일 죽도시장과 동빈내항 일원에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수협, 연안어업선박협회 등 해양수산 관계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용선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 해양수산국 직원과 관계기관·단체 관계자,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죽도위판장 인근부터 동빈큰다리 사거리까지 약 580m 구간에서 어망·어구 등 해양 관련 적치물과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이번 환경정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죽도시장과 동빈내항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고 해양환경 관리에 대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항시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 어업인을 대상으로 폐어망·폐어구와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관리 방법을 알리고,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협업해 항만과 어항, 해안가 등 해양환경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죽도시장과 동빈내항은 포항을 대표하는 수산·관광 공간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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