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예년보다 빠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이며, 접종 후 약 2주 후 방어 항체가 형성되고 약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이번 예방접종은 기존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에서 14세까지 확대해 겨울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접종 시기는 어린이, 임신부의 경우 오는 21일,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6일 등이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은 70세 이상은 오는 10월 12일, 65~69세는 오는 10월 15일부터다. 하지만, 요양시설·요양병원은 연령별 접종 일정과 관계없이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접종이 가능하다.대구시는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만 15~64세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마련하여 10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고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하면 된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호흡기 감염병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해당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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