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도동 자생단체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죽도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정종식)는 17일 죽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라면 160박스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에는 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죽도동 13개 자생단체가 참여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라면은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정종식 회장은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고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혜숙 죽도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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