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건소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6~2027절기 무료 예방접종을 이달 21일부터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학령기와 영유아 연령층에서 환자 증가세가 빠르게 나타나자 어린이 접종 일정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천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어린이 14개소, 임신부 13개소다.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아기수첩 등 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여부는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은 2027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접종력을 알 수 없는 경우 등은 2회 접종 대상이 될 수 있어 의료진과 접종 횟수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연령대별로 접종이 시작된다. 영천시 보건소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 국가예방접종을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 약 1233만 도즈를 확보해 순차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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