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와 군위군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대구보건대는 지난 17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에서 군위군과 지역성장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위군 어르신 건강대학’ 2학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대구보건대의 보건의료 교육자원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조성된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는 주민 건강교육과 대학·지역사회 교류 공간으로 활용된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앵커사업 운영을 비롯해 지·산·학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 인적·물적 교류, 어르신 건강대학 운영 등에 협력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노인 건강·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기여한 대구보건대에 공로패를 전달했다.건강대학에는 군위지역 어르신 20명이 참여한다. 오는 12월까지 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치위생학과·간호학과·임상병리학과·안경광학과·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진과 지역성장협업센터가 8차례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근육·뇌·구강·정신·혈관·눈·발 건강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대학 캠퍼스 투어와 개방형 기술공유 체험, 졸업식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입학식 이후에는 이재광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10년 젊어지는 유연성 증진 자가 스트레칭 및 테이핑 교육’을 주제로 첫 강의를 했다.김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대학의 보건의료 교육자원을 지역 어르신의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군위군과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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