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이 개장 기념축제 기간 2만7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경마와 말 문화를 함께 즐기는 가족형 레저공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렛츠런파크 영천은 지난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 4일간 열린 개장 기념축제에 총 2만7122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어린이 방문객은 7029명으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과 2030세대,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이번 축제에서는 경주 관람뿐 아니라 말 체험과 공연, 놀이·휴식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됐다. 한국마사회가 마련한 개장 기념축제에도 페이스페인팅, 말 키링 만들기, 편백나무 놀이터, 에어바운스, 미니호스 먹이주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포함됐다.특히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인 ‘판타지 홀스랜드’에서는 미니호스와 포니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말 모양 키링과 복주머니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됐다. 아이들이 말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경마공원의 이미지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찾는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경마를 처음 접하는 방문객을 위한 ‘초보경마교실’도 운영됐다. 경주 방식과 출마표 확인 방법 등을 안내해 경마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도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개장 기념 경주에서는 한국산 3세 암말 ‘모멘텀’이 막판 역전으로 우승하며 렛츠런파크 영천 첫 개장기념 경주의 우승마로 기록됐다. 한국마사회 공식 경주자료에 따르면 해당 경주는 9월 13일 영천에서 열린 1800m 개장기념 특별경주로 진행됐다.렛츠런파크 영천은 이번 개장을 계기로 경주 관람과 함께 말 문화와 체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9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6경주씩 총 72경주가 예정돼 있으며 개장축제에서 선보인 가족 대상 콘텐츠와 계절별 문화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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