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계기로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낸다.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약 50만㎡ 규모로 지구 내 입주가능업종에 해당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분양공고는 9월 21일부터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공급 결과는 10월 27일 오후 4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녹전동과 화산면 일원에 조성된 약 122만㎡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현재 공식 개발계획상 면적은 122만2433.6㎡이며, 개발기간은 2008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로 계획돼 있다.    지식기반 제조업을 중심으로 첨단 메카트로닉스와 지능형 자동차 분야를 특화하고 자동차 관련 첨단부품산업과 물류·유통 기능을 연계한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북영천IC와 화산JC를 통해 대구·포항 등 주요 인접지역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지구 내에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등 연구·기술지원 시설이 구축돼 있다.특히 지구에는 자동차부품 기업과 물류기업, 연구기관 등이 입주해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주요 입주·유치 기관으로 ㈜화신과 ㈜로젠을 비롯해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등이 있다.또한 하이테크파크지구와 국도35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개통되면서 기업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이 도로는 지구의 산업·물류 기능을 뒷받침하는 기반시설로서 기업의 생산 및 물류 활동에 필요한 교통 여건을 보완하고 있다.영천시는 이번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계기로 미래형 자동차부품과 항공전자 등 지구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 상담과 행정 지원을 강화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미래형 자동차부품 등 첨단 제조업과 연구·기술지원 인프라를 갖춘 산업 거점”이라며 “이번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통해 우수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기업이 영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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