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미국과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해 양자·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부터 2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해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하고 캐나다 AI 연구기관·경제계와 교류한다.대표단은 먼저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는 '퀀텀 월드 콩그레스(QWC)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양자산업 동향을 살피고, 메릴랜드 주정부와 양자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아이온큐(IonQ) 본사에서는 경북도·구미시·아이온큐·SDT가 참여하는 4자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기술 및 공급망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캐나다에서는 AI 연구기관 밀라(Mila-Quebec AI Institute)를 방문해 산학협력 사례를 살펴보고, 퀘벡주 국제관계 담당 차관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밖에 퀘벡-한국 비즈니스협회(QKBA), 토론토 한인회, 경북도 해외자문위원 등과도 잇달아 만나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양자와 인공지능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로, 세계적인 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북미 방문을 통해 경북의 제조·반도체 산업과 글로벌 첨단기술을 연결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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