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 스스로 발전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지방주권시대’ 구현에 본격 나선다.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경북에서 시작된 변화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지방주권 시대를 완성하겠다”며 자치·성장·생활·인재 등 4대 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경북도는 8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지방분권, 5극3특 초광역 협력, 공공기관 이전, 대학·청년정책, 저출생·돌봄 등 주요 정책기능을 신설된 지방정부전략국으로 집약했다.지방정부전략국은 경북연구원과 함께 이들 정책을 체계화한 ‘지방주권시대 완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자치주권’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분권형 개헌 의제화, 경북형 권한이양 패키지 등을 통해 지역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장주권’은 5극3특 성장지도 마련과 2차 공공기관 이전, K-U시티 등 대학·기업·지방정부 협력체계 고도화를 통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성장경로를 설계하는 내용이다.‘생활주권’은 의료·교통·돌봄·문화 서비스를 생활권 중심으로 연결하는 ‘경북형 기본사회’와 ‘경북365 생활권’, ‘K-완전돌봄 생활권’ 구축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인재주권’은 아이·청소년 진로교육 확대와 ‘청년 정착패스’, 외국인 유학생 대상 ‘K-드림 패스웨이’ 등을 통해 교육과 취업,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인재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지방정부전략국은 앞으로 기본계획을 총괄하는 전략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분야별 정책을 연계·조정하고 핵심과제의 추진상황과 성과를 관리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지역이 스스로 결정하고 성장할 힘을 갖는 데서 시작한다”며 “경북이 먼저 미래전략을 설계하고 국가정책을 이끌어가는 지방정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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