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시설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사업체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공사서류 수발신 시스템 ‘On-공사’를 도입해 9월부터 본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On-공사’는 행정안전부의 민·관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문서24’를 활용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주고받는 시스템이다.그동안 공사업체는 착공신고서와 자재승인요청서, 준공신고서 등을 제출하기 위해 발주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해 현장 이탈과 업무 불편이 뒤따랐다.경북교육청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표준 서식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제공해 제출 서류도 표준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공사업체는 시간과 행정비용을 줄이고, 발주기관은 서류 접수와 보관 등 기록물 관리를 체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북교육청은 9월 본청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On-공사 도입으로 공사업체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시설행정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의 불편은 줄이고 업무의 투명성과 편의성은 높이는 시설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