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계약형 지역 필수의사제 도입과 관련 인력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으로 지역 필수의료 인력 공백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응급·분만·소아·중증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시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적기에 받도록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게된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오는 10월부터 8개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20명을 대상으로 5년 계약을 바탕으로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전문의 자격 취득 5년 이내의 저연차 전문의가 원칙이며, 대상 진료과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이다.대구시는 지역 근무수당과 정주 여건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의료 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수행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 및 사업관리·평가 ▲참여 의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여건조성 ▲사업 지침에 부합하는 전문의 채용과 참여 의사 관리 ▲근무환경 보장 및 정주여건 지원 협조 등을 추진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 지역필수의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인 만큼 안정적인 의료 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협약은 대구시와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고 협력해 필수의료 공백 해소의 토대를 다지는 뜻깊은 출발점” 이라고 말했다.한편,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지원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과 민간·공공 종합병원 등 지역 필수의료 수행기관에서 장기 근무하기로 계약한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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