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국회의원(4선·대구 달서구을)이 29일 ‘제22대국회 후반기 한-EU 의회외교포럼 위촉식’에서 공동회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조정식 국회의장은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에게 공동회장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 윤 의원에 대한 공동회장 위촉은 제21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재임 당시 방한한 EU 한반도관계대표단과 북핵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한-EU 의회외교를 직접 이끌어온 경험이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한-EU 의회외교포럼은 대한민국 국회와 유럽 의회 간 교류와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직면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출범한 의회외교 협력 기구다.최근 북핵 문제와 중동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안보 현안과 관련해 한국과 EU 간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올해는 유럽 의회 외교위원회와 한반도관계대표단 등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등 양측 의회 간 접촉과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윤재옥 의원은 "대한민국과 EU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한-EU 의회외교포럼이 단순한 친선과 교류를 넘어 공통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만드는 실질적 정책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