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30일 국회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과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민석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 국회의원,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대구 경북지역 첨단산업, 문화관광 산업 등 5대 분야별 주요 과제와 10개 우선순위 사업, 행정통합, 신공항,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9개의 국회 협력 과제를 건의했다.또 AI·반도체, 로봇, K-방산,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산업 중심의 지방 주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과감한 국비 지원과 식품 및 농·림·수산업 세계화, K-컬처 선도 문화·관광 산업, 안심 복지·건강·안전망 구축, 경북 전역 교통망 사업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대구시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확대 추진, 대구국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대구권 광역철도 예비차량 구매,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등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최종안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김민석 당대표는 "대구 섬유, 구미 전자, 포항 철강 등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주역"이라며 "민주당에서 K-컬처, 문화관광, 복지 예산 등 대구·경북 시도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은 가구소득, 1인당 개인소득, 청년실업률 등 거의 모든 사회경제 지표에서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상급종합병원 하나 없는데도 해결할 일꾼이 보이지 않는다"며 "당이 대구 경북지역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주도적 역할로 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역을 책임지는 유능한 당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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