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탄약창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가 제2탄약창 2·3지역 이전을 위해 국회와 군 관계기관을 잇달아 만나며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특위는 지난 15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이만희 의원과 김병주 의원을 면담하고 제2탄약창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영천시의회는 지난 7월 제2탄약창 2·3지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윤영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이어 22일에는 김병주 의원실에서 육군본부 탄약과장과 국방부 부대건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영천시가 검토 중인 2·3지역 군사시설의 4지역 이전안에 대해 가용부지가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향후 부지 확보와 대안 마련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특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제2탄약창과 영천시 간 소통 문제에 대해서는 군 관계자들이 제2탄약창 측에 시와의 업무 협조를 직접 당부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1월 중 육군본부·국방부·영천시가 참여하는 공식 협의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제2탄약창 이전은 군사시설 주변 지역의 개발 여건과 도시공간 재편 등과도 연계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현재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가 자문을 통해 후보지와 이전 방식, 재원 조달 및 관계기관 협의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윤영한 위원장은 “4지역만으로 부지가 부족하다면 10월 중 이전 연구용역 기관과 긴급회의를 열어 실효성 있는 대안과 부지 확보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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