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민선 공약으로 추진해 온 K-POP 돔 공연장 건설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영천시는 지난 1일 ‘K-POP 돔 공연장 건설 추진 TF’를 구성하고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와 연계해 사업의 주요 쟁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기획, 개발지원, 문화·체육, 투자유치, 관광·홍보 등 관련 분야가 참여한다. 공연장 규모와 입지 선정부터 사업비와 재원조달, 도시계획 및 인허가, 교통·환경 여건까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폭넓게 살필 예정이다. 공연장 활용 방안도 주요 검토 대상이다. K-POP 공연에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고 민간투자 및 기업 유치,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시는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를 통해 영천의 입지 여건과 사업성을 분석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공모와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지도 검토한다. 시는 정부 공모의 방향과 기준을 살펴 영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외부 보도에 따르면 영천시는 19개 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했으며,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건설 여부와 구체적인 밑그림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K-POP 돔 공연장이 영천의 문화·관광·스포츠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영천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