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정감사가 6일부터 실시되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국감도 본격화된다.대구·경북 지역 국감은 6일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을 필두로 8일 경북대병원, 경북대 치과병원, 대한법률구조공단, 12일 한국수력원자력, 1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동북지방데이터청, 한은 대구경북 포항본부 등이다.또 20일 경북도, 경북경찰청, 대구시교육청·경북도교육청 등으로 이어지며 대구시는 올해 국감 피감기관에서 제외됐다.이번 대구·경북 국정감사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지방재정, 교육재정 등 지역 현안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전망이다.또 산불 피해지역 재건을 비롯한 원전·의료 문제 등 대구 경북의 굵직한 현안이 잇따라 쟁점사항으로 오를 전망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국정감사에 나서며 국민의힘 강명구(구미을)위원장과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등 여야 위원 10명이 참석한다.이번 국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경북 북부권에서 제기된 각종 논란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되면서 여야간 공방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지난해 북부권을 휩쓴 산불피해와 2025 경주 APEC 후속 사업, 영풍석포제련소 폐쇄를 둘러싼 환경 문제 등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이어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문제도 국감장에서 여야간 관심사항으로 다뤄질 전망이다.같은 날 경북경찰청 국감은 채상병 사건 처리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과 경산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당시 경찰의 대응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관측된다.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도 이날 부산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을 받으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이 공통 쟁점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대구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확대에 따른 학업성취도와 사교육비 변화, 학교 간 교육격차, 관련 예산과 사업 성과 등이 주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또 오는 10월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플랫폼 ‘뎁스(DEPTH)’는 공정성과 신뢰성, 개인정보 보호, 운영 비용 등이 여야간 쟁점 사항이다.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 유지와 통폐합, 농산어촌 교육격차 해소가 핵심 현안이며 AI 교육 확대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마이스터고 등 직업교육 강화 정책도 질의 대상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