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가 '2026 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 방한한 오만 특명전권대사(자카리야 알 사이디)를 필두로 한 20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40여 명 환영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사절단의 영주 방문은 한문화진흥협회(정사무엘 회장)의 가교 역할과 시의회의 공식 초청을 통해 성사됐다. 이들은 풍기인삼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명소 탐방 및 인삼 제조 공정 시찰 등 1박 2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일정 이틀째 사절단은 인류무형문 화유산인 영주 부석사를 찾아 사찰 주지와 담소를 나누며 한국 불교문화의 깊은 멋을 만끽했다. 환영행사에는 이상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단 전원, 임종득 국회의원, 한문화진흥협회장, 풍기인삼농협 조합장 및 지역 농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동참해 귀빈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최근 지역 농가의 주요 과제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 등 농업 부문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사절단 대표는 화답사에서 "전통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부석사에서 큰 감명을 받았으며, 세계 최고 수준인 풍기인삼의 가치를 눈으로 확인한 만큼 모국으로 돌아가 적극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절단은 풍기인삼농협의 최첨단 가공 시설을 시찰하며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가공품들을 둘러보았다. 이상근 의장은 "10만 시민의 마음을 담아 영주를 찾은 외교사절단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이번 만남이 풍기인삼의 세계화는 물론 농업 분야의 실질적인 국제 파트너십을 넓히는 소중한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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