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초등학교는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교육지원청의 2026 마을교사 공동체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됐다.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생활속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마을교사 강사가 학교교실로 찾아오는 출강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합성 계면활성제와 플라스틱 용기사용을 줄이는 고체형 생활용품의 의미를 배웠다. 
 
이어 천연 재료를 활용해 천연비누바, 올인원바(샴푸·바디 겸용), 주방세제바를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은 재료를 계량하고 틀에 굳히는 과정을 거치며 일상에서 실천할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혔다.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평소에 쓰던 비누와 세제를 직접 만들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오늘 만든 주방세제바는 집에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원영민 교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지역 마을교사와 함께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