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제33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 들어간다.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포항시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시의회는 회기 동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등 모두 28개 안건을 심사·처리한다.주요 안건은 최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김영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1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16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결산 예비심사,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가 진행된다.20∼27일에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8∼29일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30일 제4차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한다.이번 정례회의 최대 관심사는 첫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다.포항시장은 12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직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방공공기관장에 대한 시의회의 인사 검증 기능이 처음 가동되는 사례로 향후 포항시 산하기관장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