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공사가 가을 단풍철과 한우축제·사과축제를 앞두고 문경새재 전동차에 대한 자체 정밀점검과 수리를 실시한다.공사는 가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대비해 새재전동차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장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외부 업체에 맡기지 않고 공사 내부 전문 정비 인력이 맡는다. 정비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다.주요 점검 항목은 ▲모터 및 제동장치 작동 상태 ▲배터리 충·방전 성능과 배선 상태 ▲조향장치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안전고리·바람막이 등 안전장구 ▲주행 중 소음과 진동 등 전동차 운행 전반이다.점검 과정에서 소모성 부품을 교체하고 노후하거나 이상이 발견된 부품은 즉시 보수해 운행 중 고장을 예방할 계획이다.전동차 내·외부 청소와 소독도 함께 실시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박시복 문경관광공사 사장은 “문경새재는 가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인 만큼 전동차의 안전 운행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정비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경새재 전동차는 옛길박물관에서 제1관문인 주흘관과 오픈세트장 구간 등을 운행하며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와 일반 관광객의 이동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