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김 시장은 최근 민선9기 공약을 10대 분야 70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1조3657억 원 규모다.김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정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주흘산 케이블카와 단산 모노레일, 가은 관광테마열차 등 주요 현안은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릴레이 시민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경제 분야에서는 문경사과와 오미자를 가공·유통·미식관광과 연계한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유치와 AI 영상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산업 육성에도 나선다.관광 분야에서는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백두대간 치유·힐링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청운각과 문경돌리네습지, 문경새재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생활 분야에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주거대책을 추진하고 고유가 대응 지원금 지급, 문경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생활 안정 정책도 이어가고 있다.국회와 경북도, 중앙정부를 상대로 국·도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나서고 있으며 시정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행정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취임 100일은 성과를 다투는 시간이 아니라 시민과 약속한 미래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지는 계기”라며 “4년 뒤 시민들이 문경이 진정으로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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