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한국중·고배구연맹, 영천시체육회와 전국 중·고교 배구대회의 안정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삼 영천시장과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김성현 영천시 행정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중·고배구연맹에서는 김홍 회장과 이호철 부회장, 조길현 전무, 노진수 감사 등이 자리해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특히 1990년부터 이어져 온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는 올해 제37회 대회가 열릴 만큼 오랜 전통을 가진 전국 규모 대회다. 여기에 겨울철 동계 스토브리그까지 정례적으로 유치하면서 영천은 전국 중·고교 배구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실전 경험을 쌓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전국 단위 체육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해 숙박·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향후 대회 운영과 지역 체류 여건을 연계하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권위 있는 전국 규모 배구대회를 3년간 영천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천이 대한민국 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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