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한우 상생장터가 인근 지역의 구제역 발생에 따른 철저한 차단방역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문경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문경약돌한우 상생장터’를 방역수칙 준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당초 대규모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인근 지역의 구제역 발생 여파로 축제 요소를 최소화하고 문경약돌한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에 초점을 맞춘 내실형 상생장터로 전환해 운영됐다.시는 행사장 입구마다 소독발판을 설치하고 방역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등 행사 기간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이 같은 방역 조치 속에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6만여 명이 방문했다. 문경약돌한우 판매액은 5억4000만원, 18개 농특산물 판매 부스의 매출은 8000만원을 기록해 총 6억2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특히 구제역 여파로 축산농가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이번 상생장터는 문경약돌한우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문경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의 구제역 발생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시민·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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