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영일중학교에 친환경 마사토 운동장이 조성돼 학생들의 체육수업과 야외활동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지난 12일 영일중학교 친환경 마사토 운동장 조성을 위한 2027년 1차 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친환경 마사토 운동장은 화강암이 풍화돼 생성된 흙인 마사토를 정선해 조성하는 운동장이다. 유해물질 검사를 거친 마사토를 사용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으며, 배수가 원활해 비가 내린 뒤에도 비교적 빠르게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제기돼 온 유해물질과 미세플라스틱 관련 우려를 줄이고,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시공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이 완료되면 영일중학교 학생들은 개선된 운동장에서 체육수업과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운동장은 향후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도 활용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의원은 그동안 학교 현장의 의견을 교육부에 전달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이상휘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뛰어노는 운동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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