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가 1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면서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를 위해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특히 위원들은 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행정통합을 논의했음에도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정치권 합의와 시·도민 공감대를 이끌 것을 주문했다.또 국회·중앙정부와 협의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안 중 입법 장애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실효성 있는 권한 이양과 재정 특례를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이어 지난 7월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경우 청사 기능 배치, 시·군과 자치구 간 불균형 등의 갈등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면밀히 분석하고 대비 전략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박창석 행정통합특위 위원장은 “행정통합은 지역이기주의를 넘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며 “대구시가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합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실질적인 성과를 내 달라”고 말했다.한편, 대구시의회 행정통합특위는 오는 2028년 6월 30일까지 경북도의회 간담회와 지역 국회의원·중앙정부 면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현장 방문, 전문가 토론회 등을 실시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