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4일 권오섭 시의원(남구1)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대구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재단의 구성 및 운영 기준 ▲예찰·방제단의 주요 임무 ▲예찰·방제 활동에 대한 재정지원 등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특히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은 물론이고 피해 발생 시 조직적이며 신속한 방제가 가능하도록 명시한 것이 특징이다.권 의원은 “지난 2023년 7월 군위군의 편입으로 대구는 전국 특·광역시 중 농지가 가장 넓어 재배 농작물 다양화 및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변화 등으로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 및 지역 단위별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병해충 예찰·방제 전담조직의 운영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오섭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관련 사업의 근거가 더욱 명확해졌다”면서 “지역 맞춤형 예찰·방제 활동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작물의 안정적 생산·공급과 농민의 소득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